제 9회 울림展

《그래서 우리는》




울림은 '소리가 무엇에 부딪혀 되울려 나오는 소리'를 말합니다.

하지만 소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여러 파동에서도 나타납니다.



'잘한다'와 거리가 멀게 느껴졌던 사람들의 재능을 원석처럼 발견할 때,

속내를 알 수 없던 사람들이 마음을 전할 때,

그 마음이 순수하고 아름다울 때 우리는 울림을 얻습니다.



울림전 첫 회는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사람들에게 울려 퍼지게 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울림전의 두 축인 예(藝)울림은 '예술로 울림을 주다' 란 뜻을,

어울림은 '어울려서 울림을 주다'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울림전을 엽니다.




《그래서 울리는》



"그래서 어디라고요?"



올해 스페셜아트는 이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올해는 상도동을 벗어나 세종시에서 작가미술장터 《ONE PICK MARKET》을 열기도 하고, 

 달리는 미술관 컨셉의 《아트노마드 아트페어》를 인천시, 하남시에서 열기도 했습니다. 

또 얼마 전에는 용산구 후암동에 '아트노마드'라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도 했으니까요.



그래서 주변분들에게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질문도 많이 받고, 직원들끼리도 각자가 어디에 있는지까지도 많이 물었습니다.



이때 작가들에게도 각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취미가 생긴 것부터 직업을 바꿔 창작 활동에 전념하게 된 것까지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그 변화들은 고스란히 작가들의 작업적 변화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변화는 무엇을 의미하는걸까요?

그래서 스페셜아트와 작가들의 변화는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며, 또 어디로 향하게 할까요?



그 이야기를 9번째 울림전《그래서 우리는》에서 선보입니다. 




운영 기간


11월 29일(수) ~ 12월 5일(화) 10 ~19시




운영 장소


유나이티드갤러리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41)




참여 작가


강민성 김나경 김선진 김용성 김재원 김지호

백지민 심규철 심안수 윤이도 윤지환 이대호

이소연 이창현 이태규 전규란 정영은 조운기

최빛나 최성재 최차원 최하영 한승수 황성정




전시 연계 프로그램

<전시는 사라져도 메시지는 남는다>


벽난로 : 조영은 김지연 강상욱 여채원 

The Solist : 고유경 이지영 유혜진 최경임 권혁신




문의


주식회사 스페셜아트 

02-812-1762

hello@specialarts.co.kr